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재무설계] '2차전지 업체' 신흥에스이씨 18~19일 공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달 공모청약

    스마트폰 부품업체 유티아이
    희망가 2만8000~3만3000원

    OLED 장비 제조기업 야스
    21~22일 이틀간 청약접수
    이번달에는 공모 희망기업들이 대거 기업공개에 나선다. 수요예측 등에서 불리한 연말 상장을 피하고 다음달 장기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일정을 마무리하려는 공모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18~19일에는 2차전지 안전장치 제조회사인 신흥에스이씨와 스마트폰 부품제조기업인 유티아이가 청약을 받는다. 신흥에스이씨는 2차전지가 외부 충격이나 이물질 유입, 과다 충전 등의 문제로 폭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에 쓰이는 부품 제조가 주력사업이라 전기차 시장의 수혜 공모기업이라는 평가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000~1만4000원으로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유티아이의 주력 사업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윈도(스마트폰 후방 카메라를 보호하는 강화유리 부품) 제조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8000~3만3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화장품 부자재 제조기업인 에스엔피월드는 19~20일 청약을 받는다. 색조화장에 쓰이는 소품인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이 주력 제품이다.

    에스엔피가 개발한 특수 스펀지는 코스맥스를 통해 로레알그룹 쿠션제품용으로 단독 공급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300~51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1~22일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제조기업인 야스와 IBKS 제8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의 청약일이다.

    야스는 TV용 패널 양산에 쓰이는 대형 OLED 증착장비와 스마트폰용 증착장비 부품을 만든다. 야스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3500~2만65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달 마지막으로 청약을 받는 공모기업은 상신전자(청약일 26~27일)다. 상신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쓰이는 EMI(Electro Magnetic Interference) 필터를 만드는 회사다. EMI 필터는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유해 전자파를 제거·감쇄해주는 기능을 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600~1만33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이미 청약을 마치고 이달 상장을 앞둔 공모기업으로는 펄어비스, 샘코, 앱클론, 선익시스템, 엠플러스 등이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올 설엔 전도 못 부칠 판"…초유의 상황에 주부들 '당혹' [장바구니+]

      "한 달 전만 하더라도 한 판에 6000원이면 샀던 것 같은데, 지금은 8000원이네요." 설 명절을 앞두고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계란 가격이 급등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늘리고 있다. 장을 보러 마트를 찾은 권모 씨는 "계란을 집다가 가격을 보고 놀랐다. 이건 너무 심하다"고 토로했다.24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계란 특란 한 판(30개) 소비자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81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5214원)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55% 껑충 뛴 수준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 기준으로도 7999원을 기록해 지난달 5214원 대비 53% 폭등했다.이처럼 최근 계란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배경에는 겨울 들어 기승을 부리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있다. 고병원성 AI는 이번 동절기에만 전국에서 37차례 발생했다. 올해 확인된 H5N1 바이러스는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고 훨씬 적은 양으로도 더 빠르게 폐사할 만큼 강해졌다. 이 바이러스가 농가로 번지면서 살처분된 산란계만 450만 마리에 육박한다.통상 산란계 살처분이 400만 마리 넘게 이뤄지면 계란값도 오른다. 산란계 450만 마리 살처분으로 인해 줄어드는 계란 생산량은 270만개 수준이다. 전국에서 하루 생산하는 계란이 5000만개가량임을 감안하면 5% 넘는 물량이 줄어드는 셈이다. 공급이 급감하면서 소비자 가격에도 빠르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마트를 찾은 박모 씨도 "곧 설이라 전도 부치고 떡국에 지단도 올려야 하는데 마트 올 때마다 가격이 오르는 것 같다. 예전에는 부담 없이 장바구니에 넣던 계란인데…"라며 말을 흐렸다.업계 관계자도 "계란은 설 명절 상차림은 물론 일상에서

    2. 2

      서울 2주택 50대 부부, 강남 '똘똘한 한 채' 꿈 접으라는데… [돈 버는 법 아끼는 법]

       Q. 고등학생 두 자녀를 둔 50대 맞벌이 부부다. 서울 송파와 강동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지만, 직장과 교육 문제로 반전세로 거주 중이다. 은퇴를 앞두고 보유 주택을 모두 처분해 강남권 ‘똘똘한 한 채’로 합치는 게 나을지 고민이 깊다. 주식에 약 8억원을 투자했으나 평가액이 낮고 이자·배당 소득도 미미해 걱정이다. 월 10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노후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다. A. 의뢰인 부부의 사례는 고소득 전문직이나 대기업 맞벌이 부부가 은퇴를 목전에 두고 겪는 전형적인 ‘자산 재편’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현재 소득은 높지만 지출 규모 역시 크고,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쏠려 있어 은퇴 후 현금 흐름 절벽이 우려된다. 부부는 송파와 강동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한 2주택자다. 겉보기에는 이 두 채를 매각해 강남·서초의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는 것이 자산 관리의 정석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진단하면 지금은 갈아타기를 실행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아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대출 규제다. 지난해 10월 이후 대출 한도가 자산 규모가 아니라 주택의 ‘가격 구간’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의뢰인이 희망하는 강남권 학군지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시세는 대략 40억원 선이다. 현재 규제상 시가 25억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주택의 담보대출 한도는 2억원에 불과하다. 기존 주택 두 채를 모두 제값에 매각하고 거주 중인 보증금을 합치더라도,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거액의 거래 비용을 제외하면 38억원 이상의 순수 현금을 마련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게다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변수도 존재

    3. 3

      "탈원전은 심각한 실수였다"…독일 총리의 '뼈아픈 고백'

      “탈원전은 심각한 전략적 실수였다.”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지난 15일 공개 회견에서 독일의 뿌리깊은 탈원전 정책을 이렇게 규정했다.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어려운 에너지 전환을 자초했다”고 밝혔다. 전력 생산 설비 부족으로 에너지 목표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설명이다.이 같은 발언은 폭증하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속에서 전력 안정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전 세계 공통의 과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최성민 카이스트 교수)도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학회는 2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AI 전력 수요 증가와 2050년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려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12차 전기본)에 기존 계획을 넘어선 추가 신규 원전 건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회는 한국이 ▲탄소중립(환경) ▲전기요금 부담(경제성) ▲에너지 안보(안정성)라는 ‘에너지 트릴레마’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재생에너지는 필수적이지만, 발전량 변동성이 커 AI·데이터센터처럼 24시간 전력을 요구하는 수요를 단독으로 감당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특히 학회는 발전원 경제성을 비교할 때 널리 쓰이는 균등화발전원가(LCOE)가 “현실을 왜곡한다”고 지적했다. LCOE는 발전소 내부 비용만 계산할 뿐,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대응하기 위한 백업 발전, 전력망 확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비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학회는 전력망 보강과 유연성 자원 확보 비용까지 포함한 ‘총전력계통비용(Full System Costs)’을 기준으로 에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