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업무 성격 혼란스러워 상경 시 버스 이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22일 양승태 대법원장 면담을 위해 상경 시 시외버스를 이용한 것에 대해 "관용차를 쓰면 혼이 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늘 관용차를 타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은 국민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 아니냐"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 발표를 듣고 예방시간을 정하면서 춘천지방법원장 직무를 수행하라고 관용차를 줬다"며 "그러나 이 일이 춘천지방법원장의 일인지, 제 개인의 일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혼란이 있어 관용차를 쓸 생각을 했다가 나중에 안 쓰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병기 "전 보좌진 공익제보자 행세" 野 "부당 이익과 무슨 상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항공사 숙박권 수수, 가족 공항 의전 논란 등에 관해 "제보자는 동일 인물,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 직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옛 보좌진 간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이런 가운데 가...

    2. 2

      李 "국민 일상에 온기·희망 닿게 최선"…인천서 성탄 예배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새해에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의 해인교회에서...

    3. 3

      성탄절에 '핵잠' 꺼낸 김정은 "韓도 계획, 반드시 대응할 위협"

      북한이 성탄절인 25일 건조 중인 8700t급 핵추진 잠수함의 전체 동체 모습을 처음 공개하고 신형 고공 장거리 반항공(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 등을 향해 “무력화할 수 없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