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판매를 시작하는 2018년형 CT200h. (사진=렉서스)
9월 판매를 시작하는 2018년형 CT200h. (사진=렉서스)
렉서스코리아는 전면부 그릴 디자인을 변경한 CT200h 마이너 체인지(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T200h 하이브리드는 렉서스 브랜드의 엔트리급 차량으로 2011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앞부분은 새롭게 디자인 된 스핀드 그릴로 교체되고 투톤 외장 컬러를 채택했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를 탑재했다. 성능은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14.5㎏·m이며 복합 연비는 17.0k㎞/L다. 가격은 슈프림 4000만원, F스포츠 4510만원이다.

한국도요타는 9월 말까지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는 고객 초청 하이브리드 라인업 시승회를 열고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