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첫 선을 보인 한방 헤어케어 베스트셀러인 두리화장품(대표이사 주승철)의 ‘댕기머리’ 가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기능성 샴푸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9년 연속 수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

2009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 품질인증 ‘GH마크’를 획득했다. 2014년 4월에는 식약처로부터 CGMP(우수화장품 제조·품질 관리기준)까지 획득, 생산부터 완제품 출하까지의 전 과정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타사 한방 헤어케어 제품과 차별화된 한방 제조법과 장인정신이 그 비결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건강한 두피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만드는 근간이 된다’는 철학 아래, 댕기머리의 모든 제품은 인삼, 구절초, 상백피 등의 한약재를 전통 방식으로 장시간 직접 달이는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특히 홈쇼핑 매진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던 ‘댕기머리 들애수 퓨어’는 20가지 자연유래 성분과 20가지 한방성분을 한 병에 담은 탈모방지 샴푸로, 머릿결을 윤기 있게 만들어 주고 탈모를 방지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제주 동백 오일과 해바라기 씨 오일, 3가지 귀한 삼 성분과 세이지, 타임, 티트리 등의 그린 허브 성분을 넣었다.

이 회사는 ‘댕기머리 화온’, ‘ 댕기머리 홍빈’, ‘로보카 폴리’ 등을 내놓고 국내외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중국 등 세계 23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헤어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의 OEM/ODM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