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배출권시장 발전을 위한 한·유럽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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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한국환경공단·주한유럽대표부와 '배출권시장 발전을 위한 한·유럽 공동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의 배출권거래 관련 제도와 시장 운영 경험을 공유해 우리나라 제2기(2018~2020년) 배출권시장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 세션, 총 6개 프로그램이 발표·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 배출권시장의 2년간의 평가와 2018년 신규도입 제도를 소개하고, 이월·차입을 활용한 실제 배출권 거래전략 등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유럽배출권시장의 경매 및 시장조성자 등 시장활성화 제도, 시장개설 이후 시장 활성화 조치 등이 다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선진 배출권시장의 시장운영 경험과 정책 등을 공유하고, 시장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우리 배출권시장에 도입하게 될 경매 및 시장조성자 제도 마련 시 반영해 배출권시장 조기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의 배출권거래 관련 제도와 시장 운영 경험을 공유해 우리나라 제2기(2018~2020년) 배출권시장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 세션, 총 6개 프로그램이 발표·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 배출권시장의 2년간의 평가와 2018년 신규도입 제도를 소개하고, 이월·차입을 활용한 실제 배출권 거래전략 등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유럽배출권시장의 경매 및 시장조성자 등 시장활성화 제도, 시장개설 이후 시장 활성화 조치 등이 다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선진 배출권시장의 시장운영 경험과 정책 등을 공유하고, 시장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우리 배출권시장에 도입하게 될 경매 및 시장조성자 제도 마련 시 반영해 배출권시장 조기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