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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판 80만대 목표 갤노트8 vs 첫발 떼는 V30… '하루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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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예판 마감·개시 겹치면서 '1일 대전' 성사
    노트8 선점 전략에 V30 가성비로 승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반기 전략폰이 14일 하루 예약판매 시장에서 맞붙는다.

    삼성의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 마감일과 LG전자의 V30 예약판매 개시일이 겹치면서 벌어진 진풍경이다.

    두 제품 모두 일반 판매가 21일 시작하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이날부터 맞대결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8은 초반 소비자를 끌어모으면서 V30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 7일 예판 개시 이후 지금까지 갤노트8의 누적 판매량은 70만대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전작 갤노트7의 두 배에 달하는 8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약판매 기간이 갤노트7(13일)보다 5일 짧은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적이라는 게 내부 평가다.

    관건은 실개통률이다.

    소비자들이 여러 판매점에 중복으로 예약을 걸어놓는 경우가 적지 않은 데다 판매점에서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수량을 부풀려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판매량(개통량)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삼성전자 프리미엄폰의 실개통률이 60∼7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갤노트8의 실제 판매량은 50만대 안팎으로 추정된다.

    갤노트8은 이날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 뒤 15일부터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개통을 진행한다.

    갤노트8의 사전 개통일이 25% 요금할인 시행과 겹치면서 구매자의 대다수는 지원금보다 할인액이 두 배 이상 많은 요금할인을 택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구매자의 90%가량이 25% 요금할인을 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V30 예약판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V 시리즈 예약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전략폰 G6의 경우 예약판매 초반 나흘 동안 4만대가 팔렸다.

    LG전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내심 G6의 기록을 뛰어넘기를 기대하고 있다.

    V30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의 가격은 94만9천300원, 128GB 모델은 99만8천800원이다.

    경쟁작인 갤노트8보다 64GB 기준 15만원가량 저렴하다.

    디자인과 오디오·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갤노트8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약한 데다 갤노트8보다 예약자의 개통 시점이 일주일 늦는 점이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갤노트8가 사전 개통에 맞춰 사실상 시장에 풀리면서 제품을 빨리 손에 쥐고 싶은 소비자들이 V30보다 갤노트8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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