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밥캣, 이익개선 전망에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산밥캣이 이익개선 전망에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날보다 600원(1.67%) 상승한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는 CLSA 신한금융투자 CS 키움증권 등이다. 매수 상위 창구는 DSK 메릴린치 동부증권 등이다.
두산밥캣의 실적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와 유럽의 건설경기 회복으로 건설장비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건설시장은 회복세를 이어가며 건설장비 수요 개선을 이끌고 있다"며 "유럽 건설업 생산지수는 2013년 3월 88.5를 저점으로 지난 6월 99.2로 올랐다"고 말했다.
유로존 건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에 53.1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웃돌았다.
유 연구원은 "북미, 유럽 생산 안정화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1조504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069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2%, 지배지분 순이익은 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날보다 600원(1.67%) 상승한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는 CLSA 신한금융투자 CS 키움증권 등이다. 매수 상위 창구는 DSK 메릴린치 동부증권 등이다.
두산밥캣의 실적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와 유럽의 건설경기 회복으로 건설장비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건설시장은 회복세를 이어가며 건설장비 수요 개선을 이끌고 있다"며 "유럽 건설업 생산지수는 2013년 3월 88.5를 저점으로 지난 6월 99.2로 올랐다"고 말했다.
유로존 건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에 53.1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웃돌았다.
유 연구원은 "북미, 유럽 생산 안정화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1조504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069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2%, 지배지분 순이익은 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