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BMW M 디자인 총괄 출신 `피에르 르클레어`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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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전 BMW M브랜드 총괄 디자이너 출신이자, 최근 중국 현지업체 창청기차 디자인 총괄을 역임한 피에르 르클레어를 기아디자인센터 스타일링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이달 말부터 합류하게 될 피에르 르클에어 상무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 윤선호 기아디자인센터장 등과 함께 중장기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기아차의 내·외장디자인뿐만 아니라 칼라디자인, 소재까지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담당하게 됩니다.또 한국의 기아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중국의 디자인 거점 간 유기적 협력 강화를 추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벨기에 태생인 피에르 르클레어 상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디자인 아트 센터에서 운송디자인학과를 졸업했고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포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포드 GT 등 다양한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2000년부터는 LA에 있는 BMW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와 독일 본사에서 BMW, 미니, 롤스로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양산차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2011년에는 BMW 고성능 브랜드인 `M`의 총괄 디자이너로 이동해 M3, M4, X5M, X6M 등을 디자인했습니다.이후 2013년 중국 창청기차 디자인 총괄로 자리를 옮겨 디자인 조직과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올해 4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하발 H6 신형 모델 등 수십 종에 이르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피에르 르클레어 상무는 "그 동안 기아차 디자인에 대해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며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방송인 김미화 "장애 아들, 베트남 여성과 결혼"ㆍ이연수, 황당한 ‘이혼설’에 당황...“결혼한 적도 없는데” ㆍ[공식]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결혼전제 열애 “세부 계획은 아직”ㆍ김준희, 온라인상에 떠도는 졸업사진의 진실은...‘충격’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