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1일 '2017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심포지엄' 개최
세종대는 오는 21일 '프랜차이즈산업, 혁신을 말하다' 주제의 2017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프랜차이즈산업의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프랜차이즈 MBA가 주관한다. 학계와 산업계 관련자 200여 명이 참석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의 갑질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은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창업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나, 일부 본사의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산업이 혁신을 통해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학계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자리다.

프랜차이즈산업 혁신과 상생방안은 물론 필수공품목, 로열티, 원가, 성과공유 등 프랜차이즈산업에 최근 이슈가 되었던 다양한 논의를 통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성훈 세종대학교 프랜차이즈 MBA 주임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업계대표, 변호사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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