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반기문 신임 윤리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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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 지명안 최종 승인

반 신임 위원장은 “어떤 조직의 성공을 위해 윤리는 꼭 필요하다”며 “이런 이유로 유엔에서 윤리 문화를 강화하고자 가능한 모든 일을 다 했고 투명성과 책임을 증진했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반 전 총장의 윤리위원장 선출을 축하한다”며 “반 위원장은 유엔 사무총장 시절 엄격한 윤리 기준, 진실성, 책임감, 투명성으로 헌신했다”고 평가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은 안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온 모든 선수가 어떤 걱정 없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기량을 뽐낼 것으로 여러분에게 장담한다”고 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