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미사일, 홋카이도 상공 통과…격추 시도 안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정부는 북한이 15일 오전 7시 발사한 미사일이 7시6분께 홋카이도(北海道) 상공을 통과했다는 지자체 경보 메시지를 보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사일이 일본을 겨누지 않았다는 판단에 격추 시도는 하지 않았다. 방위성도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는 걸 확인했으나 자위대가 격추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감지 직후 홋카이도(北海道)부터 나가노(長野)현에 이르는 일본 북부 전역에 경보(J-Alart)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신하라고 했다.
북한은 지난 7월29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관통해 북태평양에 떨어지며 일본을 긴장케 했다.
한편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발사됐다며 발사 직후 이에 맞서 동해상으로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사일이 일본을 겨누지 않았다는 판단에 격추 시도는 하지 않았다. 방위성도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는 걸 확인했으나 자위대가 격추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감지 직후 홋카이도(北海道)부터 나가노(長野)현에 이르는 일본 북부 전역에 경보(J-Alart)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신하라고 했다.
북한은 지난 7월29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관통해 북태평양에 떨어지며 일본을 긴장케 했다.
한편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이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발사됐다며 발사 직후 이에 맞서 동해상으로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