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6일 "남북이 핵 균형을 이룰 때까지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전개하고 있는 전술핵 재배치 1천만 국민 요구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전술핵 재배치 대구·경북 국민 보고대회에 동참해주신 2만 명의 TK(대구·경북) 지역 당원동지, 시·도민 여러분 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한국당이 5천만 국민의 생존을 위해 이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펼치는 1천만 국민 서명운동은 북한의 김정은 정권에 대항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국민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우리의 생명을 우리가 지키자"며 동참을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