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간단한 가입 절차와 높은 금리를 무기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목! 이 상품] 비대면 가입…1년 이상 가입자에 연 2.5% 금리
비대면 정기예금은 체크카드 발급이나 급여통장 개설 등의 복잡한 조건 없이 비(非)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것만으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달 12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가입자에게 연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24개월 가입자는 연 2.6%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JT저축은행 기존 고객이 아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넷 뱅킹이나 저축은행중앙회가 제공하는 ‘SB톡톡’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JT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약정 만기 때 영업점을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계약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자동만기 정기예금’도 판매하고 있다. 기존 예금보다 0.1%포인트 높은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 10명 중 9명이 이용하는 인기상품”이라고 전했다. JT저축은행은 최근 금융소비자금융연맹에서 선정한 ‘좋은저축은행 종합 1위’에 선정돼 안전성과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