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U+사장님패키지' 디지털 광고.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U+사장님패키지' 디지털 광고.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통신 서비스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직 프로복서의 창업 성공 이야기를 다룬 이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50만건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소상공인을 위한 통신 서비스 'U+사장님패키지'를 출시했다.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개별 서비스 대비 최대 29%까지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전직 프로복서 유명우씨(53)가 모델로 출연하는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선수 시절 39전 38승(14KO)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유씨는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광고는 광우병,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 등으로 연이은 사업 실패를 겪고도 창업 성공을 이뤄낸 유씨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창업의 막막함을 직접 겪어본 유씨의 경험담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는 평가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통신 서비스의 쉽고 편리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실제 창업자인 유씨의 스토리를 활용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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