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3분기부터 수익성 반등 전망"-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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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8일 롯데푸드에 대해 3분기부터 수익성이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편의식품의 감가상각비 증가, 가공유지의 재료비 증가, 분유의 국내 수요 감소 및 중국 출하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수익성 증가의 배경으로 여름 성수기 빙과의 기저효과와 판촉비용 감소, 가공유지의 재료비 감소, 국내 신생아 수 감소폭 둔화, 중국으로 판매되는 분유 출하량 반등을 꼽았다.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수익성 반등은 내년에도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 1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력 사업의 높은 점유율로 안정되고 꾸준한 이익이 예상된다"며 "육성 중인 편의식품 제조 및 식품원료 공급 사업이 구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점은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김윤오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편의식품의 감가상각비 증가, 가공유지의 재료비 증가, 분유의 국내 수요 감소 및 중국 출하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수익성 증가의 배경으로 여름 성수기 빙과의 기저효과와 판촉비용 감소, 가공유지의 재료비 감소, 국내 신생아 수 감소폭 둔화, 중국으로 판매되는 분유 출하량 반등을 꼽았다.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수익성 반등은 내년에도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 1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주력 사업의 높은 점유율로 안정되고 꾸준한 이익이 예상된다"며 "육성 중인 편의식품 제조 및 식품원료 공급 사업이 구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점은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