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는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연령 학력 출신지를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한다. 2008년부터 도입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서류합격자 발표(10월30일)→1박2일 역량면접(11월둘째주)→임원면접(11월 넷째주)→신체검사→최종합격(12월초)→인턴(2018년 1월) 등이다. 역량면접은 지원자 인성, 역량 등 다각적인 평가를 위해 1박 2일 동안 합숙으로 실시된다.
KT&G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지원자들이 회사에 적합한 직무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직무 에세이'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면접 전형 에서는 탈락한 지원자들이 추후 구직 활동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피드백도 개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과 2개월 수습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