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26일 건설업계와 간담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취임 이후 3개월 만에 건설단체장 및 건설업체 대표와 만난다. 최근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위축과 주택시장 침체 우려 등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20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단체장 및 건설사 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지난 6월23일 취임한 김 장관이 건설업계 수장들을 초청,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28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다. 김 장관은 정부의 건설·부동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건설업계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