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롯데정보통신이 21일 롯데월드타워 76층 그랜드볼룸에서 롯데정보통신과 신규서비스 개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모바일 키오스크, 음성 주문,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등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킬 신사업의 발굴과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모바일 키오스크는 고객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손쉽게 상품을 주문하는 서비스로 원하는 자리에 앉아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주문한 상품이 나오면 알림 역시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되고 바로 주문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음성 주문서비스는 AI기반으로 작동하며 기존 롯데정보통신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카카오의 통합 AI플랫폼인 Kakao I의 음성 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을 융합해 고객은 카카오톡을 켜고 음성으로 주문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불고기 버거 하나 시켜줘"라고 말하면 "세트로 드시겠어요?"라고 물어봐 주는 등 사람의 의도를 파악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일반적인 비대면 주문시 여러 단계를 거쳐 주문해야하는 것과는 달리 "불고기버거 2개, 음료는 콜라 하나 사이다 하나, 사이드메뉴는 둘다 프렌치프라이" 등 한 번의 명령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다.이는 AI플랫폼을 이용하여 고객이 실제 매장 내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이다.양사는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우선 롯데그룹 오프라인 매장을 위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부선 “안철수 지지 대가로 출연금지” 文정부 블랙리스트 의혹ㆍ한서희, 가진 게 없다더니....알고 보니 ‘금수저’ 집안? ㆍ“김광석 딸, 사망한 채 실려 왔다” 안민석 의원, 제보내용 공개 ㆍ아무로 나미에, 돌연 은퇴 선언 `충격`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