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베트남사무소가 20~21일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해 80여건의 상담을 했다. 화장품을 판매하는 다움코스텍,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 알파벳 등 4개 기업은 베트남 내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라자다에 입점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상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베트남사무소가 상담 이전에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했다”며 “시장변화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베트남 진출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