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단지(BIFC) 입주기관들이 올 하반기 채용을 본격화한다. 21일 BIFC 입주기관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등이 하반기 채용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거래소는 내년도 신입 직원 40명을 공개 채용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하반기 신입 직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39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캠코는 정규직 전환형 청년 인턴을 29명 뽑는다. 한국남부발전은 100명의 신입 사원을 뽑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80명 안팎을 채용한다.

부산은행은 5·6급 신입 행원 60여 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