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 Joy] 고향가기 전에 차량 무상점검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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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르노삼성·한국GM
지점·고속도로 휴게소서 서비스
보쉬도 특별 무상점검 나서
지점·고속도로 휴게소서 서비스
보쉬도 특별 무상점검 나서
민족의 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여서 귀성길과 귀경길뿐 아니라 연휴 내내 나들이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안전 운전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먼 거리를 오갈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것은 차량 상태다. 추석에는 평소보다 승차 인원이 많고 선물 등 짐으로 인해 자동차 무게가 늘어난다. 브레이크 오일 상태,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맥없이 밀려들어가거나 페달 밟은 발을 떼도 원래 위치로 잘 돌아오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가야 한다.
타이어 점검도 중요하다.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은 적절한지, 타이어가 마모되거나 구멍이 나 있지 않은지 꼼꼼히 봐야 한다. 제동력 저하로 인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타이어 마모 상태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동전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사모(紗帽)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다.
꽉 막힌 고속도로 운행 중 배터리 방전이 일어나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밤중에 라이트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보통 2~3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고향으로 떠나기 전 배터리가 충분한지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
평소 차 성능에 확신이 없다면 장거리 여행 전 꼭 정비소에 들러야 한다.
연휴 전까지 도저히 시간을 내지 못했다면 오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은 추석을 맞아 경기 안성, 경북 칠곡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사 보쉬도 전국 200여 곳의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엔진오일 등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먼 거리를 오갈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것은 차량 상태다. 추석에는 평소보다 승차 인원이 많고 선물 등 짐으로 인해 자동차 무게가 늘어난다. 브레이크 오일 상태,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맥없이 밀려들어가거나 페달 밟은 발을 떼도 원래 위치로 잘 돌아오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가야 한다.
타이어 점검도 중요하다.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은 적절한지, 타이어가 마모되거나 구멍이 나 있지 않은지 꼼꼼히 봐야 한다. 제동력 저하로 인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타이어 마모 상태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동전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사모(紗帽)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다.
꽉 막힌 고속도로 운행 중 배터리 방전이 일어나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밤중에 라이트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보통 2~3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고향으로 떠나기 전 배터리가 충분한지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
평소 차 성능에 확신이 없다면 장거리 여행 전 꼭 정비소에 들러야 한다.
연휴 전까지 도저히 시간을 내지 못했다면 오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은 추석을 맞아 경기 안성, 경북 칠곡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사 보쉬도 전국 200여 곳의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엔진오일 등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