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장관 "물관리 일원화로 영산강·섬진강 수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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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 광주서 개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22일 "정부의 물관리 체계를 일원화 해 영산강, 섬진강이 옛 모습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통합물관리 광주·전남권 순회토론회에 참석해 "분산된 물 관리 체계로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물관리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행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이 필요한데 분절된 현재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 "물관리 일원화를 이루도록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가 광주시·전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순회토론회에서는 영산강·섬진강 수계 물 문제와 전망, 통합물관리 추진방향 등이 다뤄졌다.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수량·수질 개선과 재해예방 등 물관리 일원화 기대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또 이학영 전남대 생물학과 교수는 '영산강·섬진강 수계 물 문제와 전망'을, 조기안 초당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섬진강 환경현황과 대응방안'을, 정재성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는 '영산강·섬진강 유역 이수 치수 통합관리'를 발제했다.
환경부는 25일 통합물관리 서울·인천·경기·강원권 순회토론회를 이어간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hs@yna.co.kr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22일 "정부의 물관리 체계를 일원화 해 영산강, 섬진강이 옛 모습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통합물관리 광주·전남권 순회토론회에 참석해 "분산된 물 관리 체계로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물관리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행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이 필요한데 분절된 현재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 "물관리 일원화를 이루도록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가 광주시·전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순회토론회에서는 영산강·섬진강 수계 물 문제와 전망, 통합물관리 추진방향 등이 다뤄졌다.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수량·수질 개선과 재해예방 등 물관리 일원화 기대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또 이학영 전남대 생물학과 교수는 '영산강·섬진강 수계 물 문제와 전망'을, 조기안 초당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섬진강 환경현황과 대응방안'을, 정재성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는 '영산강·섬진강 유역 이수 치수 통합관리'를 발제했다.
환경부는 25일 통합물관리 서울·인천·경기·강원권 순회토론회를 이어간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