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영 메이커 페스티벌’ 1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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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
![LG ‘영 메이커 페스티벌’ 1만여명 몰려](https://img.hankyung.com/photo/201709/01.14812234.1.jpg)
‘메이커’는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올해로 3년째인 ‘영 메이커 페스티벌’에는 LG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교대, 전국기술교사모임, 한국메세나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외부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등 1만여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찾았다.
수소로켓 만들어 날려보기·지진에 강한 건축물 만들기 등 과학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교육부터 자율주행차·로봇·가상현실 등 첨단기술 체험 등 청소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0여 가지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됐다.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의 6개 계열사는 자사가 갖고 있는 기술 특징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미래의 삶을 바꿔줄 4차 산업 혁명 관련 신기술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LG화학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태양광 소형자동차 실험 ▲고흡수성수지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편광필름 이용한 마술터널 제작 등 일상생활 속 화학의 역할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진행했다.
LG 관계자는 “영 메이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무엇인가 자기 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끼고, 협업과 공유의 가치를 배우며 실천하는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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