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꾸민듯 #안_꾸민듯 #트랙슈트 #자유를_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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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 브랜드 쥬시꾸뛰르
쥬시꾸뛰르 가을·겨울 신상품
쥬시꾸뛰르 가을·겨울 신상품
검정색 바탕에 핫핑크색으로 쓴 ‘쥬시꾸뛰르’ 브랜드 로고는 한때 트랙슈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몸매를 드러내는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 발랄한 브랜드 로고 등은 여심을 자극했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쥬시꾸뛰르는 자유분방한 여성을 위한 브랜드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핫핑크색을 비롯해 활동적인 여성을 상징하는 의류, 가방, 신발, 향수, 액세서리,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쥬시꾸뛰르의 올 가을·겨울 신제품 콘셉트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스타일을 만들어보자’다. 그런 의미를 담아 해시태그 ‘#OWN_YOUR_JUICY’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쥬시꾸뛰르를 대표하는 캐주얼한 트랙슈트를 비롯해 반항적인 느낌의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대표 제품인 트랙슈트를 다양한 디자인, 색상으로 내놨다. 쥬시꾸뛰르의 트랙슈트는 트레이닝복이 패셔너블한 일상복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한동안 쥬시꾸뛰르의 겨울용 벨벳 트랙슈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 색상으로 트랙슈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가을 대표 상품은 색다른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쥬시 트랙’이다. 평소에 입기 편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강조한 옷이다. 오는 11월에는 ‘로즈 가든 라이어트’ 라인을 새로 내놓는다. 이 제품은 꽃무늬, 레오파드 프린트, 체크무늬 등을 다양하게 사용한 게 특징이다. 외투와 드레스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말에 선보일 ‘스트로베리 필드 판타지’ 라인은 핑크와 레드, 화이트가 섞인 스트로베리 프린트를 사용했다. 내년 초에는 블루, 피치오렌지 색상을 사용한 말 모티브의 ‘와일드 홀스’ 라인도 출시한다. 정교한 꽃무늬와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 홀스 라인에는 옷뿐만 아니라 주얼리, 선글라스, 신발, 향수, 거울 등 다양한 제품군이 나올 예정이다.
쥬시꾸뛰르는 경쾌하고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패션업계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을 섭외해 색다른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카를로타 콜, 라메카 폭스, 레일라 라히미, 바네사 무디 등 유명 셀럽과 함께 촬영한 캠페인 사진은 유명 사진작가 테오 웨너가 찍었다. 브랜드의 본거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저마다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을 촬영했다.
쥬시꾸뛰르는 반항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여성복과 유아동 가방, 신발, 임부복, 수영복, 향수, 액세서리,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쥬시꾸뛰르는 세계 25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012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섬은 쥬시꾸뛰르와 손잡고 ‘럭셔리 캐주얼’을 콘셉트로 하는 영캐주얼 컨템퍼러리(현대적 감각의 준명품) 브랜드 ‘버드 바이 쥬시꾸뛰르’도 선보였다. 쥬시꾸뛰르의 브랜드 감성은 유지하되 좀 더 어린 소비자를 타깃으로 했다. 버드 바이 쥬시꾸뛰르는 평소에 입기 좋은 티셔츠, 다양한 프린트를 넣은 경쾌한 옷을 주로 내놓고 있다. 가격대는 티셔츠가 9만~13만원대로 쥬시꾸뛰르보다 낮게 책정했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등 14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한섬 관계자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요즘 쥬시꾸뛰르처럼 실용적이면서 편한 옷을 찾는 수요가 많다”며 “개성을 드러내면서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대거 내놨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무엇보다 쥬시꾸뛰르를 대표하는 캐주얼한 트랙슈트를 비롯해 반항적인 느낌의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대표 제품인 트랙슈트를 다양한 디자인, 색상으로 내놨다. 쥬시꾸뛰르의 트랙슈트는 트레이닝복이 패셔너블한 일상복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한동안 쥬시꾸뛰르의 겨울용 벨벳 트랙슈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 색상으로 트랙슈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가을 대표 상품은 색다른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쥬시 트랙’이다. 평소에 입기 편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강조한 옷이다. 오는 11월에는 ‘로즈 가든 라이어트’ 라인을 새로 내놓는다. 이 제품은 꽃무늬, 레오파드 프린트, 체크무늬 등을 다양하게 사용한 게 특징이다. 외투와 드레스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말에 선보일 ‘스트로베리 필드 판타지’ 라인은 핑크와 레드, 화이트가 섞인 스트로베리 프린트를 사용했다. 내년 초에는 블루, 피치오렌지 색상을 사용한 말 모티브의 ‘와일드 홀스’ 라인도 출시한다. 정교한 꽃무늬와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 홀스 라인에는 옷뿐만 아니라 주얼리, 선글라스, 신발, 향수, 거울 등 다양한 제품군이 나올 예정이다.
쥬시꾸뛰르는 경쾌하고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패션업계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들을 섭외해 색다른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카를로타 콜, 라메카 폭스, 레일라 라히미, 바네사 무디 등 유명 셀럽과 함께 촬영한 캠페인 사진은 유명 사진작가 테오 웨너가 찍었다. 브랜드의 본거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저마다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을 촬영했다.
쥬시꾸뛰르는 반항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여성복과 유아동 가방, 신발, 임부복, 수영복, 향수, 액세서리,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쥬시꾸뛰르는 세계 25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012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섬은 쥬시꾸뛰르와 손잡고 ‘럭셔리 캐주얼’을 콘셉트로 하는 영캐주얼 컨템퍼러리(현대적 감각의 준명품) 브랜드 ‘버드 바이 쥬시꾸뛰르’도 선보였다. 쥬시꾸뛰르의 브랜드 감성은 유지하되 좀 더 어린 소비자를 타깃으로 했다. 버드 바이 쥬시꾸뛰르는 평소에 입기 좋은 티셔츠, 다양한 프린트를 넣은 경쾌한 옷을 주로 내놓고 있다. 가격대는 티셔츠가 9만~13만원대로 쥬시꾸뛰르보다 낮게 책정했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등 14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한섬 관계자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요즘 쥬시꾸뛰르처럼 실용적이면서 편한 옷을 찾는 수요가 많다”며 “개성을 드러내면서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대거 내놨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