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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외교부, 최근 5년간 38명 징계… 14명은 성범죄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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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외교부에서 38명이 징계를 받았고 이 중 14명은 성범죄 사건과 관련돼 있다고 국회 외교통일위 박병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범죄에 연루된 14명 중 11명(78.5%)이 해외공관 근무자였으며, 이들 중에는 공관장급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도 3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에서는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의 한 참사관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파면됐으며, 중동 지역에 주재하는 한 현직 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작년 12월 감봉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 주에티오피아 대사는 성 비위 의혹으로 지난 8월 형사 고발됐으며, 지난 7월에는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혐의로 같은 공관의 다른 외교관이 파면된 바 있다.

    외교부에 자료에 따르면 이 외에도 ▲ 2016년 10월 몰래카메라 촬영(외교부 본부 직원·강등) ▲ 2016년 3월 부적절한 관계로 품위손상(아시아 지역 직원·해임) ▲ 2014년 9월 불건전 업소 출입(아시아 지역 직원·해임) 등의 사건도 있었다.

    박 의원은 "외교부 성범죄 징계자 중 해임 처분을 받은 2명은 소청 심사를 통해 한 단계 아래 강등 처분으로 징계 수위가 변경됐다"면서 "이는 업무 관련 징계자 5명 중 3명이 제기한 재심 소청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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