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체류' 엄정화 "아궁 화산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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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현지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높였다. 위험 단계는 언제든 분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다. 당국은 분화구 반경 6.0∼7.5㎞였던 대피구역도 반경 9.0∼12.0㎞로 확대했다.
아궁 화산은 발리 섬의 중심도시인 덴파사르와는 약 45㎞,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는 약 58㎞ 떨어져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남부 쿠타 지역과의 거리는 60㎞ 이상이다
하지만 호주와 싱가포르는 자국민에게 아궁 화산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하는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발리를 드나드는 항공편이 불시에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팬들은 현지에 체류 중인 엄정화를 걱정하고 있다.
이에 엄정화 측은 "현재 발리에 체류 중이지만, 아궁 화산 지역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안전하다"며 "일정을 끝마치고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앞서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높였다. 위험 단계는 언제든 분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다. 당국은 분화구 반경 6.0∼7.5㎞였던 대피구역도 반경 9.0∼12.0㎞로 확대했다.
아궁 화산은 발리 섬의 중심도시인 덴파사르와는 약 45㎞,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는 약 58㎞ 떨어져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남부 쿠타 지역과의 거리는 60㎞ 이상이다
하지만 호주와 싱가포르는 자국민에게 아궁 화산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하는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발리를 드나드는 항공편이 불시에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팬들은 현지에 체류 중인 엄정화를 걱정하고 있다.
이에 엄정화 측은 "현재 발리에 체류 중이지만, 아궁 화산 지역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안전하다"며 "일정을 끝마치고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