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5일 전북은행에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텔코스코어’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텔코스코어는 LG유플러스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이다. 개인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축적한 음성통화 건수, 데이터 사용량, 요금 미납 이력, 단말기 할부금액 등 20여 개 정보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신용도를 평가한다. 금융거래 실적이 없거나 부족한 주부, 노년층 등이 텔코스코어를 통해 신용등급 상향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