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소장 서영주)와 함께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서다.

도는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 내용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개론을 비롯해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 비전 등 인공지능의 핵심 이론과 텐서플로(구글에서 개발한 기계 학습엔진) 등으로 총 184시간 과정이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