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캡처)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캡처)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 신회장의 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송선미와 이혜숙이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85회에서는 박재진(이형철 분)이 복단지(강성연 분)와 신회장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박서진(송선미 분)와 은혜숙(이혜숙 분)에게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진은 박서진과 은혜숙에게 복단지와 신회장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며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박재진은 “지금 확인하고 왔다. 복단지가 신회장 딸이 아니다”이를 들은 박서진과 은혜숙은 “우리가 그 여자한테 속았다는 거냐?”며 분노했다.

함께 있던 신예원(진예솔 분)은 속으로 복단지를 걱정하며 불안해 했다. 그녀는 몰래 복단지에게 통화를 걸어 “저 사람들이 언니가 친딸이 아니라는 것 알았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복단지는 크게 놀랐고 이후 박서진과 은혜숙을 만났다.

은혜숙은 우리에게 그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 것 같냐며 복단지를 겁박했다. 복단지는 “제 입으로 신회장님 딸이라고 말한 적 없다. 당신들이 죄가 많아 지레 겁먹고 알아서 긴 거 아니냐?”며 물었다.

이어 복단지는 오민규(이필모 분) 사고 신화영 블랙박스 못 내놓는 이유가 뭐냐며 다그쳤다. 이에 은혜숙과 박서진은 자리를 피하려 했고 때 마침 제인(최대훈 분)이 들어와 “내가 뭘 알고 있는지 두 사람 잘알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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