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6일 금 관련 실물사업자 및 투자자의 소규모 중량 골드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00g종목을 27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금 1kg종목은 2014년 3월24일에 이미 상장, 현재 하루 평균 거래량은 23kg 수준이다.

거래소는 "거래 시 편의성을 고려해 인수도 단위(100g)를 제외한 매매 및 청산결제제도는 1kg 종목과 동일하다"며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소액투자자들에게 국제시세에 가까운 가격으로 미니금에 투자하고 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