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한 27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7명 전원이 수익을 개선했다. 대부분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들이 선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07%) 내린 2372.5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올랐다. 전날보다 6.84포인트(1.06%) 오른 649.24에 거래를 마쳤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 수익률 1.90%포인트를 추가하며 누적 손실률을 3.64%로 줄였다. 보유 종목들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제이스텍은 전날보다 2.53%, 와이엠씨도 2.18% 상승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0.93% 올랐다.

누적 수익률 2위(11.04%)인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은 1.75%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김 과장 역시 보유 종목들이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이 이날 4.70% 올랐고, 아모텍도 3.44% 상승했다. 와이엠씨와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오름세로 마쳤다. 인터플렉스(-1.85%) 티씨케이(-0.71%)는 소폭 하락했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은 1.66%포인트의 수익을 개선했다. 누적 손실률은 7.04%로 감소했다. 이 부장이 갖고 있는 정다운이 3.23%, 삼일기업공사가 1.80% 뛰었다. 레고켐바이오는 손절했다. 200주 전량을 팔아 62만9000원을 잃었다.

누적 수익률 1위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0.15%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 수익률을 17.31%로 끌어 올렸다. 이 과장은 코오롱머티리얼즈 삼보모터스 덕산네오룩스 액토즈소프트 옴니텔 KEC를 보유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 등도 수익률을 소폭 개선했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