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음악원 기악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위재원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 바이올린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난새 음악감독이 이끄는 한경필하모닉을 비롯 인천시향 수원시향 등과 여러 차례 협연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생으로 온드림앙상블 봉사 연주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타르티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로 시작해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 4번’, 후바이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