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와이파이 무료… 29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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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이동통신 3사(KT·SKT·LGU+)와 '무료 와이파이 확대 협약'을 맺고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통신사들이 2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와이파이 기지국 설치를 마칠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부터 본격적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지국 설치 대상은 전국 191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환승 정류장 3곳,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4곳 등이다.
국토부는 특히 내년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휴게소 13곳에는 대용량 기가(GIGA) 와이파이 설비를 갖춘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이동통신 3사(KT·SKT·LGU+)와 '무료 와이파이 확대 협약'을 맺고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통신사들이 2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와이파이 기지국 설치를 마칠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부터 본격적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지국 설치 대상은 전국 191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환승 정류장 3곳,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4곳 등이다.
국토부는 특히 내년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휴게소 13곳에는 대용량 기가(GIGA) 와이파이 설비를 갖춘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