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3분기 실적 예상 부합…주가 우상향 전망"-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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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959억원, 영업이익 297억원, 세전이익 377억원으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며 "세전이익이 영업이익을 웃도는 배경은 지분법 손익 대상인 피엠씨텍 실적 호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피엠씨텍은 침상코크스 가격 상승이 실적 상승의 요인"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부인 내화물 부문, 라임케미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차전지 음극재 사업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성장성이 큰데다(올해 매출액 비중 약 4%에서 2020년 15%로 확대) 수요처 다변화와 함께 생산능력이 2020년까지 연산 4만톤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은 있으나 2차전지 음극재의 성장성은 중기적으로 유효하다"며 "포스코의 코크스 개보수 및 관련 투자 진행 가능성, 피엠씨텍의 실적 증가와 함께 주가도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박현욱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959억원, 영업이익 297억원, 세전이익 377억원으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며 "세전이익이 영업이익을 웃도는 배경은 지분법 손익 대상인 피엠씨텍 실적 호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피엠씨텍은 침상코크스 가격 상승이 실적 상승의 요인"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부인 내화물 부문, 라임케미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은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차전지 음극재 사업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성장성이 큰데다(올해 매출액 비중 약 4%에서 2020년 15%로 확대) 수요처 다변화와 함께 생산능력이 2020년까지 연산 4만톤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은 있으나 2차전지 음극재의 성장성은 중기적으로 유효하다"며 "포스코의 코크스 개보수 및 관련 투자 진행 가능성, 피엠씨텍의 실적 증가와 함께 주가도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