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이 골프장 체인사업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골프존뉴딘은 전날보다 340원(6.48%) 뛴 559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골프존의 지주회사인 골프존뉴딘은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로부터 1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골프존카운티는 인적분할을 통해 골프장 자산관리 법인인 '골프존카운티 자산관리' 및 골프코스 관리 전문 법인 '골프존카운티'로 분리한다.

골프존카운티는 투자로 확충한 자금을 골프코스 추가 인수, 골프장 위탁운영 및 온라인 부킹 사업, IT서비스 사업 등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뉴딘은 MBK와의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골프장 운영 사업전망에 대해 일정 부분 검증됐고, 실제 사업성장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