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2370선을 이탈했다.

28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8포인트(0.22%) 하락한 2367.29에 거래중이다.

지수는 23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 기관의 팔자 공세가 거세지자 2370선을 내어줬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82억원 1388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1663억원 매수 우위다.

음식료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이 하락중이다. 운수창고는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2% 대 상승세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화학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중이다. LG화학 삼성물산 한국전력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도 내림세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포스코 네이버가 상승중이고 신한지주 KB금융은 1% 넘게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를 유지중이다. 전날보다 0.25포인트(0.04%) 오른 649.49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204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141억원 41억원 순매도중이다.

로엔 코미팜 에스에프에이가 1~2% 상승중이고 SK머티리얼즈가 3%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CJ E&M 휴젤 포스코켐텍 컴투스가 1~2% 하락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오전 11시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오른 1146.4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