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에 주현 산업연구원 부원장이 내정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주 내정자는 산업연구원에서 중소벤처기업실장, 산업경제연구실장 등으로 일한 중소·벤처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객원연구원 등을 거쳤다. 청와대 경제수석 산하 중소기업비서관은 2008년 처음 신설됐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