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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훈풍 타고 코스피 239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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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닷새 만에 순매수

    중국 사드 보복 피해주 반등
    코스피지수가 열흘간의 장기 휴장을 앞둔 29일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239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21.33포인트(0.90%) 오른 2394.47에 장을 마쳤다. 전날 8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0.02%)한 이후 이틀 연속 상승 행진이다. 개인이 156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원, 687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밀어올렸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법인세와 소득세의 최고 세율을 낮추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뒤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2510.06)로 마감했다. 지난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3.1%를 기록,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2015년 1분기(3.2%) 이후 최고치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한국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부진했던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가 전날 사드 배치 후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에 타격을 받은 자동차·소비재 등 피해업계 지원 방안을 내놔서다. 한국화장품(11.11%)을 비롯해 코스맥스(6.28%) LG생활건강(4.93%) 아모레퍼시픽(2.98%) 등 주요 화장품주가 일제히 올랐다. 자동차 부품주인 현대모비스는 3.23% 뛰고 현대차(2.38%) 기아차(2.59%)도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결정한 셀트리온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1.39% 하락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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