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2390선을 돌파했다.

29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51포인트(0.7%) 오른 2389.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378.66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391.16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수 상승은 기관의 사자세가 이끌고 있다. 홀로 581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 외국인은 각각 713억원 226억원 매도 우위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통신업 보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화학 의약품 운수장비 의료정밀 운수창고가 1~2%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LG화학 네이버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이 1~2% 상승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소폭 내림세다. 삼성생명 SK텔레콤도 하락중이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전날보다 2.79포인트(0.43%) 상승한 650.8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외국인은 각각 695억원 226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924억원 순매도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CJ E&M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서울반도체가 1~2% 상승세다.

셀트리온이 소폭 하락중이다. 메디톡스가 6% 넘게 급락중이고 휴젤은 3%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14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