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에서 모바일쿠폰까지…명절선물에 담긴 문화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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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hankyung.com/photo/201709/01.14858775.1.jpg)
◆1960년대 최고 인기 선물이었던 '설탕'
![](https://img.hankyung.com/photo/201709/01.14858800.1.jpg)
설탕은 그중에서도 최고 인기였다. 설탕은 1953년 제일제당공업(現 CJ제일제당)이 국내에서 처음 생산했다. 이후 삼양사(1955년), 대한제당(1956년)이 설탕 생산에 뛰어들었다. 이전엔 일본 등 외국에서 수입된 설탕에 의존했다. 정부가 1994년까지 설탕을 수입제한 품목으로 지정했을 정도였다. 설탕을 사기 위해 100m씩 줄을 설 정도였지만 그것도 돈 있는 사람들의 얘기였다.
◆1970년대 커피, 화장품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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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문화가 유행하면서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졌다. 커피선물세트가 선물로 큰 인기였다. 커피믹스는 1976년 동서식품이 아웃도어용으로 원두, 설탕, 크리머를 한데 모으면서 시작됐다.
신문물 영향에 여성들에겐 화장품도 인기 명절 선물이었다.
◆1980년대 선물의 고급화…과자세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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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마트 등장으로 프리미엄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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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디지털화·개인화로 상품권 각광
![](https://img.hankyung.com/photo/201709/01.14858821.1.jpg)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