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자카르타 (사진=KBS 2TV)


화려한 라인업과 역대급 스페셜 스테이지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가 방송된다.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AKARTA INTERNATIONAL EXPO)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는 13000여명의 팬이 운집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EXO, B.A.P, 여자친구, NCT127, 아스트로 등 세계로 뻗어가는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인도네시아 한류 4대천왕에 등극한 박보검과 아이린이 MC로 재회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각자의 곡을 퍼펙트하게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전무후무한 스페셜 스테이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은 팬서비스, 인도네시아 인기가수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고퀄리티의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이번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는 현지 지상파 방송사인 MNC 미디어 그룹의 글로벌 TV와 공동으로 제작되었으며, 공연과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K-Content EXPO도 함께 열려, 인도네시아 내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의 실황은 30일 오후 10시 4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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