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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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50여 일 만에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중국 지진대망은 30일 오후 2시14분(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칭촨 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32.25도, 동경 105.0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9㎞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8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던 지우자이거우현에서 남동쪽으로 150여 ㎞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지난 지진과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쓰촨성 재난당국은 지진 발생지 인근의 철도 운행을 긴급 중단하고 철로 등 관련 설비를 점검하는 한편,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