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2 도시인 지중해연안 마르세유의 기차역에서 흉기를 든 괴한의 테러로 시민 2명이 목숨을 잃고 범인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내무부와 프랑스앵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르세유 생샤를 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2명의 시민이 범인의 칼에 찔려 숨졌다.

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제압됐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즉각 테러 수사에 착수했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yongl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