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 가구 미리 배치" 이케아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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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을 활용해 가구를 미리 배치해 보는 이케아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이 나온다.
이케아 코리아는 가상으로 공간에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AR 앱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를 오는 5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3D)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AR은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케아 측은 AR 앱을 통해 가구 직물의 질감이나 명암 대비까지 정밀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소파, 암체어, 수납장 등 2000여 종의 이케아 제품을 크기, 디자인, 기능까지 실제 제품처럼 느끼도록 3D로 구현했다.
집과 사무실, 학교, 스튜디오 등 가구를 배치하려는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 비율을 조절해준다. 가구를 배치한 모습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이케아 관계자는 “이케아 플레이스는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의 제품들로 가상이지만 실제처럼 집을 꾸밀 수 있고 가구 구매 결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 플레이스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이케아 코리아는 가상으로 공간에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AR 앱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를 오는 5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3D)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AR은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케아 측은 AR 앱을 통해 가구 직물의 질감이나 명암 대비까지 정밀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소파, 암체어, 수납장 등 2000여 종의 이케아 제품을 크기, 디자인, 기능까지 실제 제품처럼 느끼도록 3D로 구현했다.
집과 사무실, 학교, 스튜디오 등 가구를 배치하려는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 비율을 조절해준다. 가구를 배치한 모습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이케아 관계자는 “이케아 플레이스는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의 제품들로 가상이지만 실제처럼 집을 꾸밀 수 있고 가구 구매 결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 플레이스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