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치 전 미국 북핵대사, 16일 연세대서 동북아 정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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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통일연구원(원장 서정민)은 오는 16일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대사(사진)를 초청해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제2회 윌리엄 페리 강연 시리즈’를 연다. 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이 사회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토론을 맡는다. 갈루치 전 대사는 1994년 북핵위기 때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다. 제1차 걸프전 이후 이라크의 무장 해제를 감독하기 위해 조직된 유엔특별위원회 의장과 미 국무부 정치군사업무국 차관보직을 역임했다. 조지타운대 외교통상학 특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통일연구원 측은 “이번 행사는 갈루치 전 대사가 당일 오전 청와대 예방 후 현재 한반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식석상에서 강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