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에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만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는 경기도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실제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실증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총면적은 43만2000㎡(13만 평)이고 사업 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KT는 올해 말까지 판교제로시티에 5세대(5G)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19년까지 이곳을 세계 최초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5G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보안을 강화한 전용 4세대 이동통신(LTE)과 차량 간 무선 통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2X(차량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갖추는 게 목표다.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비롯해 자율주행 도로 감시, 보행자 케어, 도로 환경 감시 등 자율주행 안전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구축한다.
KT는 자율주행차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판교제로시티 내에 자율주행협력센터를 설치해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에 기술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KT는 이와 별개로 올해 6월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시 자율주행 실증도로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로를 2021년까지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실제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실증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총면적은 43만2000㎡(13만 평)이고 사업 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KT는 올해 말까지 판교제로시티에 5세대(5G)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19년까지 이곳을 세계 최초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5G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보안을 강화한 전용 4세대 이동통신(LTE)과 차량 간 무선 통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2X(차량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갖추는 게 목표다.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비롯해 자율주행 도로 감시, 보행자 케어, 도로 환경 감시 등 자율주행 안전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구축한다.
KT는 자율주행차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판교제로시티 내에 자율주행협력센터를 설치해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에 기술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KT는 이와 별개로 올해 6월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시 자율주행 실증도로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로를 2021년까지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