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10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부산 구단 관계자는 이날 "조진호 감독님이 개인 숙소에서 출근길에 쓰러지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시지 못했다"고 밝혔다.조진호 감독은 작년 11월 상주 상무에서 부산 사령탑에 올랐다.부산은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경남 FC(승점 70)에 이어 2위(승점 61)를 달리며 내년 시즌 클래식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왔다.이에 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된 지난 8일 경남FC와의 경기 이후 조진호 감독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조진호 감독은 패배와 관련, "경기서 잘못된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면서 "분패했지만 앞으로 험난한 과정이 남아있다. 정신적으로 준비 잘 하겠다"고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을 다짐했다.그러면서 조진호 감독은 "선수들 모두 선전했다. 선수들에게 딜레마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준비하겠다"고 선수단을 다독였다.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수현 곧 입대...`4년 매출 2천억, 어쩌나` 연예계 울상 ㆍ‘임신’ 김하늘, 2세 외모 걱정은 NO...어린 시절 모습 봤더니 ㆍ장기기증 예우는 없었다…시신 뒤처리도 직접 ‘유가족 분통’ㆍ박태환, 女 연예인과 무슨 일 있었길래...“마음의 상처 됐다” ㆍ소녀시대 재계약 윤아, `임신` 김하늘 대신 BIFF 사회 맡는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