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에도 정도(正道)가 있다…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
모든 일에는 정도(正道)가 있다. 편법을 쓰기보다는 올바른 길을 가면서 정당한 도리를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어떤 물건이 갖고 싶다면 열심히 일을 해서 정당하게 돈부터 모아야 하고, 날씬한 몸매가 갖고 싶다면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해야 살을 뺄 수 있다. 만약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요행을 부려서 물건을 훔친다거나 무작정 굶기를 반복한다면 안 좋은 결과는 물론이고, 더 나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잘못된 길을 선택한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깨닫고 상황을 수습하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탈모치료도 마찬가지다. 언제부터인가 머리 숱이 줄고,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늘어났다면 병원을 찾아가 자신의 상태를 진단받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책을 진단받는 것이 정도(正道)다. 일시적인 증상일 것이라고 판단해 스스로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치료가 지속될 경우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무엇보다 탈모치료에 있어서 이런 민간요법이나 자가 치료법 등이 위험한 이유는 결과가 잘못됐을 때, 원점으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데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자가 치료를 했을 경우, 두피가 더 악화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모낭에까지 영향을 미쳐 탈모가 악화되거나, 모발이식에 나서더라도 제한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처럼 탈모로 인한 근본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자가치료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의를 하고 모발이식 등을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2,30대 젊은 층은 물론이고 4,50대 중장년 세대에서도 ‘궁극적으로 모발이식만이 여러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부작용이나 추가 낭비를 막아주는 유일한 대안이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신의 후두부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가발이나 증모술과 달리 내 머리카락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면서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증모술처럼 견인성 탈모에 대한 걱정도 필요 없고, 가발, 흑채 등으로 겪을 수 있는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런 모발이식의 장점 때문에 근본적인 탈모치료를 원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탈모인들이 모발이식을 망설였던 이유는 후두부를 삭발하고 두피를 절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지만, 최근에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NoCutFUE)’가 등장하면서 많은 탈모인들이 고민 없이 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컷퓨는 삭발과 절개 없이 후두부에서 건강한 모낭만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성공적으로 이식을 마치면 따로 병원을 찾아 회복 경과를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간편함과 빠른 회복을 추구하는 젊은 층과 일상이 바쁜 세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컷퓨는 오랜 시간 모발이식을 연구해 온 의료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개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0년이 넘는 의료진의 연구 끝에 완성된 노컷퓨의 초정밀 입체 모발이식 HD(Hyper-Dimension) 기술은 새로운 이식 부위에 필요한 모낭을 입체적으로 엄선해 정밀하게 채취해내고 디자인과 밀도, 모발 방향과 모낭 배열까지 고려해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기술이다. 이 같은 섬세한 기술 덕분에 이식 후에도 머리 손질 등에 불편함이 없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노컷퓨는 섬세한 이식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숙련된 의료진의 책임 집도 하에 빠르고 신속하게 건강한 모낭만을 찾아 손상 없이 채취하고, 이식 부위에 촘촘히 모공을 만들어 정확하고 신속하게 옮겨 심는 과정을 통해 이식 후의 생착률까지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위해 노컷퓨 의료진은 오직 삭발 없는 비절개 한 분야에서만 임상 경험을 쌓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섬세한 이식 기법과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결과에서도 성공률을 높여 왔다.


이 같은 섬세함을 바탕으로 노컷퓨는 일반 모발이식뿐만 아니라, 남녀 헤어라인 교정과 눈썹이식, 구레나룻, 수염, 빈모증, 무모증 등 다양한 모발이식 케이스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미 한번 모발이식을 받았음에도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두피나 이마에 성형 자국 혹은 흉터가 있어서 고민이 큰 경우라도 노컷퓨 기술로 이를 복원해 해당 부위를 완벽하게 커버하고 자연스러움을 이끌어줄 수 있다.


특히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의료진의 마음가짐이다. 집도의 스스로가 탈모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한 올이라도 더 심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의료진의 입장에서 편한 방법을 고수하기보다는, 환자의 입장에서 가장 편안하고 도움이 되는 모발이식을 고안해내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탈모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셀프 관리나 생활습관 조절만으로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하며 “탈모가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근본적인 탈모치료에 나서는 것이 올바른 개선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발이식이야말로 근본적인 탈모치료의 방법으로,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회복과 흉터에 대한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서 “비절개 모발이식은 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기술력이 필요하므로, 오랜 경험과 한 분야에서 숙련도를 쌓은 의료진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