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성수동 서비스 센터 확장 이전
한국닛산은 서울 성수동에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6033㎡ 규모로 사고 수리용 등 26개의 작업대(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80여 대의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

닛산과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의 전문 교육 과정을 거친 정비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수성 전용 도장 시설과 3차원(3D) 계측 장비 등을 마련했다.

한국닛산은 서비스 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입고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정비 금액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준다. 또 고급 타월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은 “더욱 강화된 서비스 품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