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분기 실적 따라 움직여…대형 성장주 '주목'"-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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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지속적인 이익 증가세를 기대할 수 있는 대형 성장 주(株)를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51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코스피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업종별로 실적 차이가 큰 만큼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정보기술(IT)을 비롯해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 업종은 이익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규제에 노출된 업종은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속적인 이익 증가세를 보이는 대형 성장 주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이 이익"이라며 "IT, 화학, 정유, 헬스케어 업종들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종목 측면에선 영업이익이 지속 상향되는 종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51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코스피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업종별로 실적 차이가 큰 만큼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정보기술(IT)을 비롯해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 업종은 이익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규제에 노출된 업종은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속적인 이익 증가세를 보이는 대형 성장 주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이 이익"이라며 "IT, 화학, 정유, 헬스케어 업종들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종목 측면에선 영업이익이 지속 상향되는 종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